조지오웰 1984 디스토피아 전체주의

최근 빅브라더라는 생소한 단어를 듣게 되었고

이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찾아보게 되었으며 조지오웰이 쓴 소설 1984를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또 비슷한 크리스찬베일 주연의 영화 '이퀄리브리엄'도 함께 보았다.

이런종류의 책과 영화들을 통하여 디스토피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할 수 있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Ew&pkid=68&os=1774418&qvt=0&query=%EC%9D%B4%ED%80%BC%EB%A6%AC%EB%B8%8C%EB%A6%AC%EC%97%84%20%EB%B3%B4%EB%9F%AC%EA%B0%80%EA%B8%B0

이퀼리브리엄 보러가기 : 네이버 통합검색

 

작가소개

조지오웰은 1903~1950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조지오웰은 제 2차 세계대전중 소련의 스탈린 체제를 예리하게 의인화한 작품 '동물동장'을 집필,  이후에 언어와 사고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생활이 전체주의에 지배되는 세계를 그린 미래소설 '1984'를 집필했다.

이 두작품은 현대사회의 전체주의적 경향을 풍자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책소개

조지오웰의 소설 '1984'는 빅브라더에 의해 모든것이 통제되는 획일적이고 억압된 사회 속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무력한 존재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작품의 배경 및 요약

이 작품의 배경은 1984년이며 핵전쟁이후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이스트아시아라는 3개 국가로 나누어집니다.

오세아니아의 영국사회주의를 배경으로 시작되며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외부 당원으로 진실부에 소속된 기록관리부에서 기록을 변조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전체주의 아래 조직계급이 3개로 나뉘어집니다.

높은 계급의 '내부당원'

그 아래 '외부당원'

'프롤'이라는 하층민

 

당원의 역할은 모든 사람들을 감시하며 사상까지도 철저하게 통제합니다.

 

'빅브라더는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

 

텔레스크린이 곳곳에 설치 되어있고 심지어 개인의 집안까지도 설치하여 스물네시간 감시가 이루어졌으며

사람들은 자신들이 내는 소리가 모두 감청되고 깜깜할때 외에는 자신들의 행동이 모두 감시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이렇듯 오래전부터 시작된 습관은 어느덧 본능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사랑 연민 우정 슬픔

모든 감정이 배제되고 부정하게 합니다.

 

신어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이신어를 통해

언어체계를 변화시켜 개인의 사고를 제한합니다.

 

여기서 주인공 윈스턴스미스는 텔레스크린 사각지대에서 금지된 행위 일기를 쓰기 시작했으며

 

줄리아라는 여인돠 비밀연애장소 채링턴 상점 2층을 아지트 삼아 금지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자기와 같은 생각일거라는 막연한 추측과 동질감으로 오브라이언 당원과 함께 형제단에 가입하여 투쟁을 시작합니다.

 

어느날

그들의 아지트에서 당을 폭로하는 내용의 책을 읽던 중

윈스턴과 줄리아는 긴급 체포 당하게 됩니다.

 

그곳에 윈스턴을 고문하게 된사람은

놀랍게도 오브라이언이였으며

그는 당의 불순분자들을 색출 해내는 역할로 윈스턴에게 연기하여 접근한 것이었습니다.

채링턴 또한 비밀경찰이였습니다.

 

승복하지 않은 윈스턴은 공포의 101호실로 끌려가게 되고

가혹한 고문과 감시 및 사상교육으로 그는 빅브라더를 사랑하게 됩니다.

 

 

 

책 내용中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당의 슬로건이었다.

하지만 과거는 한번도 바뀐적이 없었다.

현재의 진실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진실이었다. 그건 아주 간단했다.

필요한 것은 사람들의 기억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제압하는 것뿐이었다.

당에서는 이를 현실 통제라 불렀는데,

신어로는 이중사고라고 했다.

 

이중사고란

알면서도 모르는것, 완벽한 진실을 알고 의식하면서도 정교하게 만든 거짓을 말하는 것,

서로 상충하는 두 가지 의견을 동시에 가진 것,

이것들이 서로 상반된 줄 알면서도 믿는 것,

논리에 반하는 논리를 사용하는 것,

도덕성을 부인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도덕성을 주장하는 것,

민주주의가 불가능하다고 믿으면서도 당이 민주주의를 수호한다고 믿는것,

잊어야 하는 사실을 잊었다가 필요할 때 기억을 되살리고 또 다시 쉽게 잊을 수 있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 똑같은 과정을 적용하는것

 

이는 아주 미묘한 문제인데,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유도한 다음에 바로 조금 전에 했던 최면 행동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중사고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이중사고가 필요했다.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 조지오웰 '1984' 중에서-

 

 

 

전체주의 사회는 비극이다.

개인의 인권이 없으며 자유를 보장 받지 못한다.

존엄성 마저 사라진다.